서울 도심이 10월,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얼리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겪으며 판로 개척과 소비자 접근성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중소 주얼리 브랜드들은 자체적인 홍보 및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5 반지위크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지역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2025 반지위크 인 서울’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총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얼리 세일즈 페스타로 기획되었다. 이러한 대규모 행사는 개별 브랜드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마케팅 및 홍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브랜드들에게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판매 기회를 창출하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주얼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주얼리 소비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서울은 명실상부한 주얼리 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100개 브랜드의 참여는 주얼리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소비자들의 주얼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침체된 주얼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 반지위크 인 서울’이 주얼리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주얼리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