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빨래방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세탁 과정을 완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빨래방 서비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가 지난 6월 출시한 대용량 생활 세탁 서비스 ‘세특 빨래방’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성장률 200%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단순히 빨래를 세탁하는 것을 넘어,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기존 코인 빨래방 서비스가 가지고 있던 근본적인 문제점에서 비롯된다. 소비자는 무거운 세탁물을 들고 직접 빨래방으로 이동해야 했으며, 세탁 및 건조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적 제약도 감수해야 했다. ‘세특 빨래방’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용량 세탁물을 당일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앱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세탁 과정을 예약하고, 세탁특공대가 모든 과정을 책임지므로 직접적인 노동력이나 시간 투입 없이 편리하게 깨끗한 빨래를 받아볼 수 있다. 코인 빨래방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시켜주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세탁특공대는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어 받기 △속옷 분리 세탁 △천연 세제 옵션 등 다양한 맞춤형 선택지를 추가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세특 빨래방’ 서비스는 출시 이후 월평균 80%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3개월 만에 누적 성장률 200%라는 놀라운 수치로 나타났다. 더불어, 55%에 달하는 높은 재이용률은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에 대한 강력한 방증이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의 중심에는 ‘세특패스’라는 강력한 고객 충성도 강화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세탁특공대의 대표 구독 서비스인 ‘세특패스’는 월 정액제 가입을 통해 일반 세탁 상시 할인, 프리미엄 케어 혜택, 결제 금액 일부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Lock-in) 구조를 견고히 구축했다. 실제로 전체 주문 고객의 43%가 ‘세특패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별 재구독률은 82%에 달할 정도로 높은 충성도를 자랑한다. 세탁특공대의 남궁진아 대표는 “직장인들이 주말마다 무거운 빨래를 들고 나가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세특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이 세탁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 론칭 이후 10주년을 맞은 세탁특공대는 대한민국 1등 비대면 세탁 앱으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소비자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며 새로운 세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