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의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새로운 여성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네 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K-간식 데이트’ 미션을 통해 솔로남들과 첫 대면하며, 이어지는 ‘자기소개 타임’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의 정체를 공개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나솔사계’ 방송의 핵심적인 배경에는, 기존의 정형화된 만남 방식을 탈피하여 출연자들 간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장려하려는 프로그램의 의도가 엿보인다. 특히 여성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변화된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장미’는 다섯 명의 남성이 모인 방에 직접 들어가 “저랑 꽈배기 드실래요?”라며 과감하게 데이트 신청을 시도했다. 이러한 장미의 솔직하고 돌직구적인 접근은 24기 영수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예상치 못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용담’ 또한 ‘영식님!’이라고 외치며 거침없이 다가가자, ‘24기 영식’과 ‘27기 영식’ 두 사람 모두 당황하면서도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 앞으로의 관계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서 진행된 ‘자기소개 타임’은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를 아우르는 직업을 공개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장미’는 “일 때문에 바쁘면 이해한다, 살아야 하지 않나”라는 쿨한 연애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 나아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먼저 고백한다”는 발언으로 주도적인 ‘걸크러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24기 영식은 ‘용담’에게 “몽골 이런 데는 안 가보셨겠죠?”라며 과거 ‘옥순’과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플러팅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용담’은 “별도 보고, 게르에서도 자봤어요!”라고 거침없이 응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자기소개는 ‘순수남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수의 로맨스에 어떤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낼지 주목하게 한다.
이번 ‘나솔사계’의 새로운 여성 출연자들의 등장은 기존의 ‘나는 SOLO’ 시리즈가 가진 진정성 있는 만남과 솔직한 연애를 추구하는 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3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2.6%(ENA·SBS Plus 합산), 분당 최고 3.01%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순수남’들의 마음을 흔들 네 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쳐낼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연애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수남’들의 마음을 흔들 새 여성 출연자들의 초특급 정체는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