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는 다자주의의 약화와 국제협력의 어려움이라는 복합적인 난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믹타(MIKTA)는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의장국을 맡은 대한민국은 믹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세 가지 우선과제를 설정하고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믹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이 제시한 믹타의 3대 우선과제는 △평화 구축 △청년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이다. 이 과제들은 현재 국제사회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갈등과 불확실성,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 그리고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긴급한 노력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믹타는 이러한 우선과제들을 중심으로 회원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며,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2025년 11월 22일(현지시간)에는 대통령 G20 정상회의 계기에 믹타(MIKTA) 정상회동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회동을 통해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국제 사회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믹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앞서 설정된 3대 우선과제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믹타가 보여온 지속적인 지지와 활동,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들을 평가하고, 앞으로 믹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믹타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논의와 합의는 믹타가 국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다자주의를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