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혹독한 추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다가온다. 장시간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 동상, 동창과 같은 치명적인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노인, 장시간 야외 활동가, 특정 약물 복용자, 영유아 등 취약계층은 한파에 더욱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한랭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질병관리청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한랭질환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한랭질환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동시에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젖은 옷은 모두 벗겨내야 한다. 이후 담요나 옷가지로 몸을 따뜻하게 감싸 체온을 유지하고, 동상 부위가 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이는 것이 권장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또한 강조된다. 생활 습관으로는 가벼운 실내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환경 측면에서는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출 전에는 반드시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날씨가 매우 추울 경우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방한 용품을 최대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신체 부위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야 한다.
이러한 질병관리청의 예방 수칙들이 철저히 준수될 경우,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의 한랭질환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통해 더 자세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