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공급망 불안 해소, 한국 기술력으로 세계 경제 안정 이끈다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정 문제가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한국은 뛰어난 정제·가공 기술력과 재자원화 역량을 바탕으로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에 기여하며 세계 경제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7 국가들을 비롯해 호주, 인도, 멕시코, EC 등 참석국들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을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는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미국은 구체적인 행동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커플링’보다는 ‘디리스킹’을 통해 각국이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 부총리는 오픈세션에서 핵심광물 정제·가공 역량이 우수한 한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국가 간 비교우위를 활용한 글로벌 가치사슬 연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공급망 안정성 회복을 위한 핵심광물 재자원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기업들이 구체적인 프로젝트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 사항이다.
이러한 노력에 화답하듯, 핵심광물 자원 부국인 캐나다와 호주 등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의 정·제련 및 재자원화 관련 기술 협력이 시급하다는 강력한 요청을 전달했다. 이는 한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논의와 협력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조적 취약성을 해소하고,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산업 활동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은 더욱 견고하고 지속 가능하게 재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