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GTEP사업단 소속 학생이 ‘CES 2026’ 전시회 현장에서 산학협력 기업 올더타임의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청년들은 이론적 지식만으로는 급변하는 국제 무역 환경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기 어렵다.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GTEP사업단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하여 이러한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 무역 경험을 쌓았다. 이는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바이어 상담, 시장 조사, 수출 계약 지원 등 무역 전반의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숙련된 청년 인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발판을 마련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판로를 모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에는 해외 시장 진출의 활로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GTEP사업단은 무역 실무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전자상거래 활용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협력 기업의 제품 분석부터 해외 시장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이러한 구조적 접근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한다.
결과적으로, GTEP사업단과 같은 산학협력 모델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청년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경험을 통해 국제 무역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진로를 모색한다. 나아가 이는 국가 전반의 수출 역량을 증대시키고, 미래 무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견고히 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