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제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 안보를 우리 손으로 책임질 수 있는 자주국방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 로드맵이 착실히 추진되며, 우리 군 주도의 연합방위체제 구축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안보 주권을 확립하고, 더욱 굳건한 국방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적인 발걸음이 된다.
국방부는 지난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 주요 지휘관 및 방위사업청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이 예정되어 있어, 기존 연 1회였던 회의를 분기별로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한다. 이는 전작권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하려는 안 장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이 자리에서 안규백 장관은 그동안 전작권 전환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각 기관과 부대별 올해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국방부는 전작권전환TF 확대를 통한 추진체계 개편과 제57차 SCM(한미안보협의회의)을 통해 한미 공동의 전작권 전환 가속화 로드맵 마련에 합의했다. 또한 북한 핵·미사일 대응능력 구축을 위한 3축체계 예산 증액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의 핵심 목표는 FOC 검증 완료다. 국방부, 합참, 각 군 본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FOC 검증 등 군사적 준비 2단계 완료를 위한 부대·기관별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안규백 장관은 핵심 과제를 선별하고 실행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나아가 국방부는 제57차 SCM 공동성명에 따라 고위급 정책 결정과 함께 오는 4월 한미국방통합협의체(KIDD)까지 한미 공동으로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추진해 나간다.
안규백 장관은 “올해를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작권 회복으로 우리 군은 6개의 연합구성군사령부를 기반으로 더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고 세계사에 유례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을 주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피나는 노력으로 역량을 축적해 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와 아래가 한 몸이 되어 전작권 회복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대효과:
* 우리 군이 주도하는 강력한 연합방위체제 구축으로 국가 안보 주권이 강화된다.
* 전작권 회복을 통해 더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고 자주국방 역량을 완성한다.
* 세계사에 유례없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우리 군이 주도하며 국방 외교 역량을 높인다.
* 국방력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