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산기협 기술경영인상 시상식 및 제48차 정기총회’에서 리쉐니에 이용관 대표(오른쪽)가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기업은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대학의 연구는 실험실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 간극을 메우는 구조적 해법으로 대학 연구센터와 기업이 직접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주목받는다.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 연구센터와 참여기관 리쉐니에의 성공 사례는 이 모델의 실효성을 증명한다.
리쉐니에의 이용관 대표는 최근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학의 연구 역량을 실제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산학협력 모델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 연구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리쉐니에와 같은 참여기관은 이를 상용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모델은 대학에게는 연구의 현실 적용성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기술 개발에 대한 부담과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R&D 역량을 제공한다. 기업은 현장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산학협력 모델이 확산되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대학의 연구 결과는 사장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는 기술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