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루의 AI 영상번역 서비스 플랫폼 ‘딥세임(deepSAME)’ 로고
세계적 인기를 얻은 K-콘텐츠가 언어 장벽과 느린 번역 작업으로 인해 글로벌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민간 AI 기술 기업이 협력하는 ‘K-FAST 얼라이언스’가 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한다. AI 자동 번역 및 더빙 기술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K-콘텐츠 해외 진출 과정은 수작업 번역과 자막 제작에 크게 의존했다. 이로 인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특히 자본이 부족한 중소 제작사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 또한, 번역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해외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K-FAST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여기에 AI 기계번역 및 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가 참여해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엘솔루의 AI 영상 처리 기술은 영상 속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자막을 생성하고, 다국어 번역과 더빙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대비 수십 배 빠른 속도로 고품질의 현지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은 K-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제작사는 콘텐츠 현지화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여 더 많은 작품을 더 빠르게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과 거의 동시에 모국어로 K-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번역 시스템 도입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구조적 기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