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 등록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간통신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시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승인은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간통신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간통신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통적으로 서비스 제공 비용이 높고, 서비스 품질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기간통신사업 등록 승인을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 인프라를 혁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승인된 사업은 서울시의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AI 챗봇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거나, AI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 개발 및 적용, 서비스 품질 관리,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국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이 단순히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