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roSoft와 PeDePe는 28일 다음 대형 프로젝트 ‘Global Rescue(글로벌 리스큐)’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작품은 긴급 구조 서비스 관리 PC 게임 신작으로, Steam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Global Rescue’는 맵 매니지먼트와 하향식 3D 게임 플레이를 융합하여 전 세계 실존 지점을 무대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사용자들에게 현실적인 긴급 구조 서비스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Global Rescue’는 각 국가의 지리적 특징과 도시 구조를 기반으로 맵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실제 긴급 구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체험하도록 설계되었다. 게임 내에는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맵에 구현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구조 현장에 진입하여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재난 현장 통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게임의 핵심은 하향식 3D 게임 플레이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구조 현장에 진입하고, 필요한 장비를 활용하며, 팀원들과 협력하여 구조 현장을 통제해야 한다. 특히, 게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구조 현장 상황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구조 전략을 제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는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을 감지하고, 화재 발생 지점, 사고 발생 지점, 재난 발생 지점 등 위험 지역을 예측하여 사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AeroSoft의 김민준 이사는 “Global Rescue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긴급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사용자들이 실제 긴급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PeDePe의 박선호 이사는 “향후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을 추가하고, 새로운 종류의 임무와 장비를 도입하여 게임의 재미와 학습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Global Rescue’는 Steam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eroSoft와 PeDePe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테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게임 출시 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