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SK텔레콤이 추진하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 사업의 핵심을 담당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MEP 솔루션과 SK텔레콤의 차세대 통신 기술,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결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 및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향후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량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안 시스템 강화에도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 전력 관리 시스템, 배관 시스템 등 MEP 장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여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는 울산 지역의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