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9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일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을 다시 찾아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 및 영농 재개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규암면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축사 피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농업인들의 생계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미령 장관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피해 복구와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규암면을 방문하여 침수된 농경지, 파손된 축사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했습니다. 또한, 농가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피해 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농업 재해 복구 지원금 지급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장관은 “이번 호우 피해는 농업인 여러분의 어깨를 짓누르는 고통입니다. 정부는 농업 재해 복구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튼튼한 농업을 다시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안심을 전했습니다.
장관은 또한, 농업 재해 복구 지원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현금과 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더불어, 피해 농가들의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현장 기술 지원단을 파견하여 피해 농가들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정부는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지역의 피해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피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 시설 관리 강화, 재해 경보 시스템 고도화 등 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정부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