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장의 심장부인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3500선이라는 역사적인 고지를 점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단기적인 현상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우리 국민들이 다시금 희망과 열정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느껴졌던 여러 경제 지표들이 정상 궤도로 회복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의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국민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자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처럼 회복된 경제의 온기가 단순한 수치 상승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의 삶 구석구석까지 스며들어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 경제 회복의 과실이 특정 계층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고르게 분배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제 주체들의 긴밀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만약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코스피 3500선 돌파는 단순한 증시 기록 경신을 넘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모든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하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기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의 열정과 희망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어,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