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준비에 있어 공식 협찬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창제과와의 협력이 공식화되면서, 그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여러 국제 행사에서 재정적 지원 부족이나 준비 미흡으로 인해 행사의 질이 저하되거나 차질을 빚는 사례들이 발생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부창제과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의 민경설 대외경제국장과 부창제과의 이경원 대표는 지난 9월 2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공식 협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MOU는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창제과가 공식적으로 협찬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을 넘어, 회의의 내실을 다지고 참여 국가 및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창제과와의 협력을 통해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는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행사에 필요한 각종 제반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곧 회의의 격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인 위상을 가진 행사인 만큼, 이번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향후 유사한 국제 행사 지원 참여를 독려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