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높여온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 기념 공연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메가박스에서 예매가 오픈된 직후, 해당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프랑켄슈타인’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실황 영화는 ‘프랑켄슈타인’이 걸어온 10년의 역사를 집약적으로 담아낸다. 2014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해온 ‘프랑켄슈타인’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이러한 ‘프랑켄슈타인’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9월 18일 목요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작품의 웅장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파고드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진행된 메가박스 예매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객들이 몰리며 매진 사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프랑켄슈타인’이 단순한 뮤지컬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 팬들은 물론, 아직 ‘프랑켄슈타인’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이번 실황 영화를 통해 ‘프랑켄슈타인’은 또 한 번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