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황 (출처=국가화재정보시스템)
매년 겨울, 주택화재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다치게 하는 치명적인 위협이다. 특히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단독주택 화재는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크다. 그러나 간단한 안전수칙 준수와 필수 예방 장비 설치만으로 이러한 비극을 막고, 당신의 소중한 가족을 화재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만 1509건이며, 이로 인해 576명이 사망하고 2896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1월에는 전체 주택화재의 10.3%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집중된다. 주택화재는 다른 장소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은데, 단독주택에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다.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가연물을 가까이 두는 부주의가 51%로 가장 많다. 이어서 전기적 요인 26%, 과열 등 기계적 요인 7% 순으로 나타난다. 화재 발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가 많지만, 사망자는 오전 6시부터 8시,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된다. 이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기본 장비를 반드시 갖춘다. 소화기는 가정 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평소에 사용법을 미리 익혀둔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단독주택에는 화재 시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설치한다. 이 장비들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둘째,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철저히 예방한다. 음식물 조리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거나 불을 켜 둔 채 외출하지 않는다. 만약 조리유 과열로 불이 나면 우선 가스와 전원을 차단한다. 뜨거운 기름에 물을 부으면 기름이 튀거나 물을 타고 화재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절대 물을 붓지 않는다.
셋째, 전기 및 난방 기기 사용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과열 위험이 있으므로 삼간다. 전열제품은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시간 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장시간 사용을 방지한다. 난로나 전열기 주변에는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는다. 전기장판은 바닥면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하고, 이불을 과하게 덮어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남은 재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한 뒤 처리한다.
이러한 구조적이고 실천적인 예방책들을 가정에서 준수하면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당신의 가정은 화재로부터 안전해지며,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소중한 가족과 자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철저한 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