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객들은 현장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지만, 소수의 인원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들은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기존 숲 해설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좋은땅출판사가 ‘북한산 숲 해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해설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 구두 설명 방식이 가진 제약을 뛰어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산의 숲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북한산 숲 해설’은 탐방객들이 현장에서 숲을 만나는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숲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