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강원도 강릉시가 심각한 식수난에 직면했다.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식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 30만 병을 기부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지난 12일,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 13만 1520병을 전달했다. 이는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방증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로, 깨끗하고 귀한 수자원을 기반으로 생산되어 지역 사회의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 30만 병에 달하는 이번 지원은 강릉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 기반을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LG생활건강의 ‘울림워터’ 30만 병 지원은 강릉시가 겪고 있는 식수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한 위기 상황 발생 시에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지원을 통해 강릉시민들은 당장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