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안전사고와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고용노동부가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발표는 엠바고가 해제되는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이후부터 세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 산재예방T/F에 참석하여 이 종합대책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이러한 종합대책 발표 이전에도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관은 오늘 오전 7시 30분 민생안정 방안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했으며, 차관 역시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여하는 등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이 병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는 9월 17일 수요일에는 1·2분기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이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체 공개되며, 우수 기능 인력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숙련 기술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9월 18일 목요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노동부와 국토부가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건설 현장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관련 보도 참고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다.
더불어 9월 19일 금요일에는 강릉에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이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 행사 역시 전체 공개되며, 이후 오후에는 같은 강릉 지역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애인 보호작업장 방문 시에는 장관의 인사말씀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9월 셋째 주는 ‘장년고용강조주간’으로 지정되어 관련 행사들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장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이들의 숙련된 경험과 역량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차관은 9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열리는 ‘장년고용강조주간’ 기념 행사에 참석하여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대국민 홍보 행사,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년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차관의 일정 또한 분주하다. 오는 9월 16일 화요일에는 오후 3시 서울스퀘어에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가 개최된다. 이 협의회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8개 참여 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조찬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보도자료 배포는 이루어지나 행사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처럼 고용노동부는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를 포함하여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 취약 계층의 고용 지원, 숙련 기술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소통 강화에 집중하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