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시민들의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중독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HINK AGAIN, 너DO(두), 나DO(두), 절주! 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알코올 사용 관련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첫째,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다. 서울센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심각한 건강 문제, 사회적 문제, 경제적 문제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특히 젊은층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정부 및 서울시의 정책 및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알코올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서울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치료 방법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학생, 직장인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알코올 중독의 심리적, 사회적 요인 분석, 개인별 맞춤형 상담, 알코올 중독 치료 시설 안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셋째,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이다. 서울센터는 시민들이 알코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알코올 중독 예방 시민 모임 운영, 자원봉사 활동 참여, 알코올 중독 예방 관련 캠페인 참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알코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코올 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캠페인 결과에 따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