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화문학관에서 진행된 ‘편운 아래서 놀자’ 프로그램이 참가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로 결실을 맺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편운 아래서 놀자 어린이 전시’는 ‘편운 아래서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 프로그램은 손현숙 문학강사와 최예문 미술강사 등의 지도 아래 어린이들이 문학과 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 기간 동안 얻은 영감과 배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했으며, 이번 전시는 바로 그 노력의 산물을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 작품들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조병화문학관은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미래 세대의 창의적 발달을 지원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