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5’)가 8월 25일(월)부터 8월 31일(일)까지 6일간 일산에서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8월 25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갖고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 이번 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세계 각국의 영상 제작자들과 관객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IDF2025는 매년 세계 각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식을 통해 작품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영화제는 6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120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에 걸쳐 심사를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환경 문제, 사회적 약자,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엄선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EBS 사옥 내 강당에서 열리는 기념 기자간담을 통해 영화제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 이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전문가 강연,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EBS 1TV 개막방송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방송되며, 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10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상영 일정은 EBS 다큐멘터리 채널 홈페이지 또는 관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S 관계자는 “EIDF2025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제적인 영상 문화 교류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일산 지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BS 다큐멘터리 채널 홈페이지(www.ebs.co.kr/channel) 또는 관련 앱을 통해 영화제의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