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9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이름을 올리며 전기차 동력 시스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차량이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연이어 해당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내연기관 엔진의 성능을 넘어, 전기차 시대의 핵심 기술인 동력 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아이오닉 5 역시 2022년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아이오닉 9은 이러한 성공적인 기술 기반 위에 더욱 발전된 동력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E-GMP 플랫폼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며, 다양한 차종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은 아이오닉 9이 단순히 하나의 수상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라인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예고한다.
이번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 수상은 현대차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아이오닉 9의 동력 시스템은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가 결합되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는 향후 전기차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