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2025년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8월 25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숲체험원을 찾는 유아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된 목계단과 로프 난간 교체 등 안전시설 보강, ▲이용객 휴식을 위한 평의자와 평상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균형잡기 및 야외강의장 등 유아놀이시설 정비가 포함되었다.
특히 이번 정비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의미가 있다.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에서는 매년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숲 해설, 생태놀이, 계절별 자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 정비에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해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비에는 3D 영상 기술을 활용한 생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수비솔솔유아숲체릭원에는 연간 5천 명 이상의 유아와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 사업 완료를 계기로 방문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향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등 유아숲체험원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