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형 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주소 정보 기술의 선도 국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의 주소 체계를 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파일에는 K-주소의 기술적 특징, 구축 과정, 그리고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 계획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겨 있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는 주소생활공간과 담당 신성심(044-205-3554)의 협력 하에 운영되며, 주소 정보 관련 기술 및 지식의 전수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주소 정보 시스템을 비교 분석하고, 한국형 시스템의 강점을 부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아울러, 이 아카데미는 단순히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해외 정부 기관, 주소 정보 기업,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글로벌 주소 정보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한국 주소 정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사회의 주소 정보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며,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K-주소 시스템 구축 관련 기술 시연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K-주소 시스템의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제 주소 정보 산업의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주소 정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