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스트넷(FirstNet)의 통신 시스템에서 재난 현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통신 두절로 인한 정보 전달의 어려움은 오랜 시간 해결되지 못한 숙제였다. 최신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 도입되지 못하면서, 실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은 물론 구조 및 대응 활동 전반에 걸쳐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퍼스트넷을 지원하는 AT&T는 공공 안전 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미국 최초 대응자를 위해 차세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솔루션 제공업체로 STREAMWIDE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AT&T의 STREAMWIDE 선정은 퍼스트넷이 직면한 통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다. STREAMWIDE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 최초 대응자들을 위해 특별히 구축된 유일한 네트워크인 퍼스트넷에 필수적인 차세대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곧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보장하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구조 및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퍼스트넷은 3만 개 이상의 공공 안전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STREAMWIDE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이들 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STREAMWIDE의 차세대 솔루션이 퍼스트넷에 성공적으로 통합되면,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통신 단절로 인한 위험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이를 통해 최초 대응자들은 끊김 없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효율적인 지휘 체계 유지, 그리고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궁극적으로는 미국 전역의 공공 안전 및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의 신뢰성과 효과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