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오천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오천시장 노래자랑’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지역 주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노래자랑은 지난 10월 11일(토)에 열렸으며, 포항 전역에서 노래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예선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총 13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노래자랑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부터 친구, 이웃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오천시장 노래자랑과 같은 지역 문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이는 포항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