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민이 직접 바꾼 기흥중 통학로…개학 앞두고 안전길 완성

By 윤성민2026년 8월 31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기흥중학교가 9월 1일 개교를 앞두고 통학로를 정비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학교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시설을 보강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통학로 개선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용인시 주민주도 마을리빙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해 실행에 옮긴 점이 특징이다. 기흥중학교는 신설 학교로 개교 직전까지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보행로 확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용인시와 관련 기관이 이를 반영해 실제 공사와 단속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가 정책 실행으로 이어진 사례다.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리빙랩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통학로 개선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다른 지역에도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