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 예산 13조2573억원…제조 AI전환 예산 2.3배↑

산업부는 1일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제조혁신 가속화와 메가프로젝트에 3조7261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128% 증가한 규모다. 미래대응기금(9118억원)을 포함한 실질 예산은 14조1691억원으로 50.2% 늘어난다.
제조 AI 전환 분야에서는 풀스택 AI팩토리 및 제조 AI파운데이션모델 개발(1200억원), 제조 암묵지 활용 AI솔루션 개발(2900억원), 국가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운영(1158억원) 등이 편성됐다. 메가프로젝트의 하나인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에는 1조5000억원이 배정됐고, 반도체특별회계 2조6000억원이 신설된다.
미래차 3대 핵심기술(친환경차 부품 국산화, AI 자율주행, SDV 플랫폼·차 반도체) 개발에는 3158억원이 투입된다. 조선은 무탄소 선박과 AI 자율운항 선박 등에 2134억원, 디스플레이는 OLED 초격차 유지를 위한 신규 사업에 150억원이 편성됐다.
지역 성장 지원 예산은 62% 늘어난 2조731억원이다. 기업 지방투자 보조금을 9959억원으로 책정하고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했다. 지방투자보조금 지급 방식을 지자체 경유에서 정부 직접 지원으로 개편해 신속성을 높였다.
석유·핵심광물 공급망 대응 예산은 84.5% 확대된 3조6825억원이다. 석유 비축시설 확충 예산을 553억원에서 3287억원으로 늘렸고, 자원안보기금 1조4000억원을 신설했다. 통상환경 변화 대응 예산은 8981억원으로 9.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