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베 과학기술협력 마스터플랜 발표, 10건 MoU 체결

한국과 베트남이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10건의 핵심기술 분야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거점으로 VKIST를 육성해 양국 공동 연구 및 인력양성을 확대한다.

By 서민준2026년 4월 27일

한국과 베트남은 27일 과학기술혁신 포럼을 열고 양국 간 협력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VKIST(한-베 과학기술연구원) 후속 지원사업을 통해 무상 개발 협력 전략목표 달성과 공동연구, 인력양성, 성과확산, 인프라 지원 등 패키지형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중점 협력 분야는 베트남 국가 발전 전략과 양국 산업·연구계 수요를 반영해 선정된다.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석·박사급 고급 연구 인력과 실무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실증 및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실증센터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하고 VKIST를 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거점으로 육성해 전국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한국-베트남 핵심기술 분야 협력 MoU 총 10건이 체결됐다.

양자 분야에서는 한국 Quandela Korea와 베트남 Viettel, Quandela와 Quanova·QUT, 한국나노기술원과 Viettel, Norma와 베트남 우주항공 및 양자 통신 연구소 간 기술 및 인력양성 협력이 이뤄진다. 우주 분야에서는 한국 Metaspace·SPACEBEAM과 베트남 우주항공 및 양자 통신 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과 베트남 지이라이성 간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가 추진된다. AI 분야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베트남 ICT 산업청, 국가혁신센터, 우정정보기술대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인력양성이 진행된다.

물리 분야에서는 한국 아태이론물리센터와 베트남 다학제 과학교육 국제센터 간 협력이 확대된다. 양국 정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결합해 글로벌 혁신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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