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무공해버스 2030년까지 2배 확대…전기·수소 전환 가속

정부가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중심으로 무공해버스 전환 속도를 높인다. 2030년까지 BRT 전용주행로를 707㎞로 2배 확대하고 친환경 버스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By 나혜진2026년 8월 28일

무슨 변화인가

정부가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중심으로 무공해버스 전환 속도를 높인다. 2030년까지 BRT 전용주행로를 707㎞로 2배 확대하고 친환경 버스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왜 중요한가

이 변화는 취약계층·지역사회·공공재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단기 보도를 넘어 구조적 맥락을 이해해야 합니다.

누가 해결하나

정부·지자체·시민사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제도 개선, 현장 프로그램, 시민 참여 형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례와 수치

공개된 통계·정책 자료·현장 사례를 통해 변화의 규모와 실행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국내 대중교통 통행량의 약 64%를 차지하는 핵심 수단이다. 정부는 이 버스를 무공해버스로 전환해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무공해버스는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를 아우르는 용어로,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전혀 내지 않는다.

전기버스는 도심 노선이나 단거리 운행에 적합하다. 차고지에서 야간 충전 후 낮 동안 정해진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구조로,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부드럽다. 수소버스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이 강점이다. 광역버스,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 장거리 노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2030년까지 BRT 전용주행로를 351㎞에서 707㎞로 확대하고, 전국 38개 BRT 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BRT 차량 중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여 전체 버스 통행속도를 시속 21㎞에서 25㎞로 20%가량 높인다는 목표다.

2026년 수소버스 보급 목표는 1800대다. 저상버스 800대, 고상버스 1000대를 보급하며, 국비 기준 보조금 단가는 저상버스 2억1000만원, 고상버스 2억6000만원이다. 정부는 올해 수소충전소 누적 500기 이상 구축을 목표로 국비 1897억원을 지원한다. 충전소가 부족한 지역에는 이동식 수소충전소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전기버스 분야에서는 2026년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고,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는 전환지원금을 신설했다. 에너지밀도와 충전속도 등 성능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안심보험 가입요건도 반영했다.

운수업계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도 신규 도입됐다. 차량당 최대 2억원까지 장기·저리 정책융자를 지원하며, 올해 예산은 735억원 규모다.

무공해버스 전환은 안전성과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 전기버스는 보급 확대에 맞춰 성능기준 강화와 화재안심보험 가입요건을 보조금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수소버스는 광역·공항버스 등 장거리 노선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와 이동식 충전소 시범사업이 병행된다.

무공해버스 확대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버스정류장 매연 감소, 도심 대기질 개선, 소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버스 이용자는 물론 도로 주변 주민과 통학차량 이용 학생까지 영향을 받는 구조다.

핵심 팩트 (인용 가능)

정책·사회 이슈 보도에서 인용·참조할 수 있는 날짜·수치·출처를 정리했습니다.

예산·규모
000만 원
핵심 수치
64%
관련 정책·제도
시범사업
보도일
2026년 8월 28일
기사 제목
무공해버스 2030년까지 2배 확대…전기·수소 전환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