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18년 만에 공휴일 재지정…헌법 필사 캠페인 진행
제헌절이 18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지정됐다. 법제처는 제헌절과 국민주권의 날 신설을 기념해 헌법 필사 챌린지 등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7월 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제헌절은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공휴일 조정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이번에 다시 돌아왔다.
법제처는 공휴일로 지정된 제헌절과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 신설을 기념해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5월부터 제헌절 당일인 7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헌법, 손으로 남기다' 필사 챌린지다. 참여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확인해 전문이나 조문 중 마음에 와닿은 문장을 손글씨로 작성하면 된다.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로 써도 되며 악필도 상관없다. 광화문에서의 헌법 강연 등 다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법제처는 이번 캠페인이 헌법이 단순한 조문이 아니라 국민의 일상을 지켜온 실질적 가치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헌절이 쉬는 날로 돌아온 만큼 헌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