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촌투어패스 88개 시·군 확대 수량권 신설

By 이경섭2026년 7월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상 지역이 기존 33개 시·군에서 88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시간권 외에 수량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수량권은 첫 사용일부터 일정 기간 안에 원하는 가맹점을 골라 이용하는 방식이다.

농촌투어패스는 네이버, 티머니고, 코레일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원,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충북, 충남 등 7개 권역별로 구성되며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받는다. 가맹점 입구에는 패스 사용 가능 여부를 알리는 표시가 붙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충남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방문 사례에서 농촌투어패스의 활용 방식이 드러났다. 송정그림책마을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공간에 이야기를 담은 농촌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모바일 화면만 제시하면 음료와 느린 엽서 만들기 체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농촌투어패스 이용 시 구매 전 방문하려는 지역과 체험처가 해당 패스에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업시간이나 휴무일, 체험 가능 여부는 방문 전 가맹점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족 단위 방문자라면 체험 소요 시간과 포함 혜택을 미리 살펴보면 더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