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율 0.3%…올해도 안정적 관리

올해 상반기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량이 지난해 전체의 95%에 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제어량은 164GWh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며 제어율은 0.3%에 불과하다.

By 나혜진2026년 7월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국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량이 164GWh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출력제어율은 0.3%로, 미국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출력제어는 전력 수요보다 재생에너지 공급이 많을 때 발전을 강제로 멈추는 장치다. 주로 봄철에 집중 발생하며 가을철 제어량은 봄철보다 크게 낮은 경향을 보인다. 정부는 출력제어율 3%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낮 시간대 일시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과잉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출력 조절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올여름 대정전 우려와 관련해서도 현재 제어 수준은 비상 상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