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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보 시스템 재해 복구, 목표 일주일 앞당겨 완료… 안정성 확보 과제

By 이경섭2025년 11월 14일

정부의 핵심 정보 시스템이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시스템 복구 작업이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완료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이던 모든 시스템의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복구율을 넘어, 국가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복구 작업은 총 696개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구센터에서 복구된 3개의 시스템을 포함한 수치다. 놀라운 점은 복구율이 98.2%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14일 11시 기준으로 복구됨으로써, 당초 목표였던 20일보다 일주일이나 빠른 시점에 대전센터 내 693개 시스템 복구를 완료하게 되었다. 이러한 신속한 복구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국가 정보 시스템의 마비 상태를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의 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필요성에 기인한다.

등급별 복구율 또한 주목할 만하다. 가장 중요한 1등급 시스템은 100% 복구되었으며, 2등급과 3등급 시스템은 각각 98.5%의 높은 복구율을 기록했다. 4등급 시스템 역시 97.6% 복구되어, 전반적으로 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른 차등적인 복구 노력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전센터 복구 완료를 계기로, 아직 대구센터에서 복구 중인 잔여 13개 시스템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복구를 완료하여 국가 정보 시스템의 완전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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