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발생건수 31.6% 감소, 피해액 26.4% 줄어

최근 보이스피싱 전화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발생건수와 피해액 모두 감소했다. 발생건수는 9777건에서 6687건으로 31.6% 줄었고 피해액은 5258억 원에서 3870억 원으로 26.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집계된 수치다. 범정부 통합대응단 출범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기관별 사후 대응에서 선제적 통합 대응으로 전환하기 위해 통합대응단을 출범했다. 출범 직후인 10월, 21개월 만에 전년보다 발생건수가 줄었고 이 추세는 계속 이어졌다. 통합대응단은 민간과 협력해 피싱 의심 전화번호 차단 시간을 1~2일에서 10분으로 단축했다. 금융·통신·수사 데이터를 AI로 공유·분석해 범죄를 신속 차단하는 등 대응력을 높였다. 악성 앱 피해자에게 긴급 알림을 보내는 등 피해 방지 활동도 벌였다. 해외 거점 타격에도 힘을 쏟았다. 신종 사기 수법이 계속 등장함에 따라 정부 대응도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 수법이 막히자 투자리딩방, 노쇼 사기, 팀미션 부업 사기 등이 나타났다. 정부는 플랫폼 기업, 은행 등과 핀셋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기범보다 더 끈질기고 집요하게 추적하고 차단할 예정이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바로 1394를 눌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