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셉익스프레스, AI 기반 수출입 요건 확인 서비스 출시

By 이경섭2026년 4월 7일

에이셉익스프레스는 글로벌 특수물류 및 무역 RegTech 기업으로,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요건과 서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서비스 ‘ASAP C’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제품과 수출·수입 대상 국가를 입력하면 해당 국가의 수출입 요건과 필수 서류를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기존 수작업 대비 소요 시간을 7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오류 발생 가능성도 크게 낮춘다. 특히 중소기업 및 개인 무역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2024년 기준 국내 특수물류 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무역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ASAP C’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규제 정보를 반영한다. 사용자는 웹 포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ASAP C’ 외에도 물류 최적화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들 기술은 수출입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향후 3년 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 규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2개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에이셉익스프레스의 AI 서비스는 무역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출입 요건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각국의 규제 변화 속도가 빨라 서비스 업데이트 주기가 핵심 과제로 지적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과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