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두의카드, 500만 국민 선택 기준금액 절반 낮춰 환급 확대

By 이경섭2026년 4월 17일

모두의카드는 교통비를 환급하는 K-패스 기반 서비스로, 기존 최대 절반 환급에서 기준금액 초과 사용 시 무제한 환급으로 전환했다. 4월부터 6개월간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추며, 일반형은 수도권 6.2만 원, 일반 지방권 5.5만 원, 우대 지원지역 5만 원, 특별 지원지역 4.5만 원으로 설정했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수도권 5.5만 원, 일반 지방권 5만 원, 우대 지원지역 4.5만 원, 특별 지원지역 4만 원으로,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수도권 4.5만 원, 일반 지방권 4만 원, 우대 지원지역 3.5만 원, 특별 지원지역 3만 원으로 차등 적용한다. 복잡한 조건 비교 없이 기존 혜택과 새로운 혜택 중 더 큰 금액을 자동 환급한다.

모두의카드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지원하며, 27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 등록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사용자는 월평균 2.1만 원을 환급받고 있으며, 기준금액 인하로 환급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특별 지원지역 등 일부 지역은 추가 혜택 적용 대상이 제한적이며, 카드 발급 및 등록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

모두의카드는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구조적 해결책으로, 환급 기준금액 인하와 자동 혜택 선택 시스템을 통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그러나 지역별 차등 적용과 카드 발급 절차의 복잡성은 남은 과제로 지적된다. 향후 전국적 확대와 디지털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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