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강원·충청·광주 등 황사 관심 경보 발령, PM-10 150㎍/㎥ 초과 예상

By 이경섭2026년 4월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20일 17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동·영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발생 시 4월 21일 미세먼지(PM-10) 일평균 농도가 150㎍/㎥를 초과해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전국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방정부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식 대기환경국장은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는 황사 발생 초기 단계로, 향후 농도 변화에 따라 '주의' 또는 '경계' 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 현재 기상청은 황사 유입 경로와 강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농도 상승 시 추가 경보 발령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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