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 권역별 교육으로 범부처 대응 강화

By 이경섭2026년 4월 22일

산림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권역별로 나눠 29일까지 교육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수도·강원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지방정부, 관계 공공기관 재난·안전 및 사면관리 담당자 등 500명이 대상이다.

이 시스템은 산지 외 급경사지, 도로비탈면, 농지, 태양광 발전 시설, 국가유산 등 여러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의 붕괴 위험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산사태 예측·예보 발령 정보를 제공해 위기 때 신속한 현장 상황판단과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산지와 인접한 야영장 등의 관련 정보도 시스템에 탑재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야외 활동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넓혀 범부처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무교육 내용은 시스템의 정보와 기능 활용법, 공동대응 협업체계 운영, 산사태 위험 예측 때 대피 등 대응요령, 산사태 예측정보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현업 적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재난업무 담당자들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실행 역량을 습득하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과 부처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교육 이수 후 실제 현장 적용 여부와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 추가 예산 확보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 권역별 교육으로 범부처 대응 강화 | 임팩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