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추천 서비스 개시

By 이경섭2026년 4월 23일

고용노동부는 구직자의 경력과 희망 직종, 임금, 복지 조건에 맞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직자 취업지원 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한다. 서비스는 '구직 신청서' 작성을 통해 시작되며, 고용복지+센터 방문 또는 고용24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작성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추천 시스템이 적합한 일자리를 선별해 제공한다.

기존 구직 서비스는 단순 채용 정보 제공에 그쳤으나, 이번 서비스는 직업심리검사와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경력 설계를 지원한다.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구직자의 직무 적합도를 분석하고, 심층상담은 경력 전환이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을 해결한다. 또한 취업특강과 집단상담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일자리수요데이'를 통해 구직자는 월 2회 이상 전국 48개 고용센터에서 기업 채용 면접을 직접 볼 수 있다. 기업설명회와 입사서류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며, 이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맞춤형 매칭이 가능해진다. 서비스는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다만 서비스 이용 대상은 현재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향후 서비스 확대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