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만금 투자, 정부 종합지원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정부는 19일 새만금 현지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를 열고 현대차그룹의 투자계획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대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태양광 부지 및 장기 임대용지 제공, 투자보조금 지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종합보세구역 지정 등 세제 혜택을 추진한다. 또한 수전해시설 및 태양광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간소화를 통해 규제 개선을 도모하고, 협력업체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도로·인입철도 건설, 수소열차 도입기반 마련 등 인프라 개선도 병행한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첨단 미래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해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추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과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난관이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에 대해 정부가 끝까지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협력해 투자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속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에 대한 대규모 민간투자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 정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