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 국민연금 첫 보험료 4만2천원 지원

2027년부터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에게 첫 보험료 약 4만2천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군 복무·출산 크레딧 확대와 청년 맞춤형 회복지원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By 윤성민2026년 7월 21일

보건복지부가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청년 대상 복지 정책을 확대한다. 핵심은 세 가지 축으로, 국민연금 첫 보험료 지원, 군 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청년 맞춤형 회복지원이다.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은 2027년부터 첫 보험료 약 4만2천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청년이 경제활동 초기부터 연금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복무와 출산 크레딧도 확대된다. 군 복무는 기존 12개월에서 군 복무 기간 전체로 인정 기간이 늘어난다. 출산 크레딧은 둘째아 기준 12개월에서 15개월로 확대된다. 이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려 노후 소득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취약 청년을 위한 맞춤형 회복지원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자기돌봄비 200만원과 가족돌봄서비스가 연계된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일상회복 지원, 가족·대인관계 회복 지원, 일 경험이 제공된다.

저소득 청년을 위한 자활사업단 역량강화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자격증 취득과 업무견학 등 직무역량 향상에 필요한 지원이 포함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원을 매칭 지원한다.

이번 정책은 청년이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취약 상황에서도 회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시행 일정과 세부 기준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