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AI로 연구기간 2년→1일 화장품 소재 개발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AI 모델이 화장품 소재 개발 기간을 2년에서 단 하루로 단축했다. 4천만 개 데이터 분석으로 최적 후보 6개를 찾아내 시행착오를 없앴다.

By 장예린2026년 7월 22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 디스커버리'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소재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이 모델은 4천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해 천연 효능 성분을 물에 잘 녹는 구조로 바꿔주는 최적의 소재 후보 6개를 찾아냈다. 기존에는 2년이 걸리던 연구 기간이 단 하루로 줄었고, 더 좋은 소재를 더 빠르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

AI는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쓰이고 있다. 업스테이지의 AI 모델 'Solar Open VLM'이 로봇 스타트업 리얼월드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에 적용됐다. 리얼월드는 이 모델로 리얼월드의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부문 글로벌 벤치마크 1위를 기록했다. AI가 로봇이 사람처럼 보고 느끼고 손을 움직이게 하는 피지컬 AI 기술 구현을 돕는 구조다.

정부는 연구자와 스타트업이 국산 AI 모델을 활용해 정보 탐색과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I는 연구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도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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