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수출 세계 5위 증시 7위 도약

한국 경제의 글로벌 위상이 수출과 증시, 국가경쟁력 지표에서 동시에 상승했다. 2026년 상반기 수출은 세계 5위, 증시 시가총액은 7위를 기록했다.

By 이성민2026년 7월 24일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하반기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5월 한국의 수출 실적은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무역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시가총액 순위는 6계단 상승해 13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6월 30일 기준 집계 결과다. 국가경쟁력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IMD) 평가에서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했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외국인의 한국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4월 8조 8천억 원에서 5월 10조 2천억 원, 6월 11조 8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 국고채 비중도 3월 말 25.4%에서 6월 말 26.6%로 확대됐다.

정부는 WGBI 편입을 위해 국채와 외환 거래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투자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편입 이후에도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