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도박예방 체험교육 170개교로 확대

교육부와 금감원, 푸른나무재단,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도박과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연극과 체험을 결합한 예방교육을 전국 170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By 윤성민2026년 7월 24일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푸른나무재단, 카카오뱅크는 24일 청소년 도박 문제와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로라운드(0%Round)'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연극과 연계한 체험형 예방교육이다. 찾아가는 도박예방 체험 연극 공연을 통해 도박의 비합리적 구조와 금융 피해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과 도움 요청 방법을 가르친다. 교육 대상은 전국 170개 학교다.

기존 교육의 효과도 확인됐다. 평가 결과 도박 위험성 인식 역량은 25.1%, 도박 대처 지식 역량은 42.8%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기관은 역할을 나눠 협력한다. 교육부는 예술 체험형 도박예방교육 학교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확산을 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피해와 불법 사금융 예방 정보 및 상담 채널을 안내하고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푸른나무재단은 문화·예술 기반 체험·참여형 예방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 피해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도박예방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