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통시장 방문객 7천만명 MZ세대 27% 차지

올해 1분기 전통시장을 찾은 내국인이 7천만명에 달했다. 10·20대 방문객 비중이 27%로 가장 높아 MZ세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By 이성민2026년 7월 28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전통시장이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방한 관광객은 약 1894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1000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올해 '광장시장' 검색량은 작년 대비 80% 급증했다. 전통시장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데이터 허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통시장 방문 내국인은 약 7천만명이다. 이 중 10·20대 비중이 27%로 가장 높았다. 전통시장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명소로 부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케이-관광마켓' 2기를 운영 중이다. 서울 망원·경동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이 선정됐다.

또한 전통시장 4대 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