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브라질 정상회담 산업기술부터 우주까지 협력 확대

한국과 브라질이 산업기술, 공급망, 우주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27일 정상회담을 열고 6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By 오지현2026년 7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7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협력, 공급망, 첨단산업, 문화교류, 국제공조 등 6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합의했다.

양국은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통상 위원회를 가동해 미래 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전 주기에 걸친 협력과 에너지협력 MOU를 통해 청정에너지와 에너지전환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하반기 방산공동위원회 출범에 합의하고 군사·국방 비밀정보 보호 및 교환 협정을 추진한다. 우주 협력 MOU를 통해 민간 발사체 발사 절차 간소화, 위성 데이터 공유, 우주 탐사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문화와 인적 교류를 위해 영화, 체육, 교육 분야 MOU를 각각 체결했다. 양국은 한반도 평화와 인공지능, 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에 대한 공통 인식을 확인하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